[증평소식] 군, 지역화폐 발행규모 40억→80억 확대

김형우 2023. 9.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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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 4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할인율은 10%로 현금 9천원을 내면 1만원 상품권을 살 수 있다.

단 종이형은 상품권 제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월 20만원을 넘길 수 없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할인율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2차 추경에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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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충북 증평군은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 4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증평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할인율은 10%로 현금 9천원을 내면 1만원 상품권을 살 수 있다.

1인당 할인 한도액은 종이형·카드형을 합해 월 50만원이다.

단 종이형은 상품권 제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월 20만원을 넘길 수 없도록 했다.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할인율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2차 추경에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1차 추경보다 9.5%(291억원) 늘어난 2차 추경 예산안 3천358억원을 지난 1일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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