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과 함께 주목해야 할 헌신…압박‧스프린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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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해트트릭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BBC는 "손흥민의 해트트릭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이라면서 번리전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득점 외 기록에 주목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어린 동료들을 다독이며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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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해트트릭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골을 몰아 넣으며 5-2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또한 영국 현지 매체들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는 등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BBC는 눈에 보이는 골이 아닌 공이 없을 때 손흥민이 보여준 '오프더 볼' 움직임에 엄지를 세웠다.
BBC는 "손흥민의 해트트릭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이라면서 번리전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득점 외 기록에 주목했다.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총 상대 수비를 49차례 압박,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단순히 득점만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팀 수비에도 크게 기여한 부분을 알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은 최전방에 있으면서도 총 27회의 스프린트를 시도하면서 상대 수비에 위협을 줬다. 이는 가운데에서 상대 수비수 뒤공간을 쉼 없이 침투하며 부담을 안겼다는 것을 입증한다.
더불어 BBC는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모범적인 태도도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어린 동료들을 다독이며 팀을 이끌고 있다.
단순히 득점이 아닌 여러 가지 면에서 팀에 큰 힘이 되는 손흥민에 대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모든 자질을 갖춘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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