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韓영화 예매율 1위

조은애 기자 2023. 9.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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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오는 9월6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이날 오후 2시51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4.6%(예매관객수 2만7134명)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예매율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예매율 19.8%, 예매관객수 3만6718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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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잠'이 오는 9월6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이날 오후 2시51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4.6%(예매관객수 2만7134명)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예매율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예매율 19.8%, 예매관객수 3만6718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잠'은 9월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바꿀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비롯한 해외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6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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