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혈뇨 증상 호소' 벨리즈 국적 화물선 선원 긴급 이송

최창호 기자 2023. 9. 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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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일 오후 6시41분쯤 포항신항 북동방 약 4.6k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벨리즈 선적 화물선 A호(1500톤급)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40대 선원이 혈뇨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경비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선원을 인근 항구로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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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일 오후 6시41분쯤 포항신항 북동방 약 4.6k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벨리즈 선적 화물선 A호(1500톤급)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구조대원이 중국인 선원을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23.9.3/뉴스1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일 오후 6시41분쯤 포항신항 북동방 약 4.6k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벨리즈 선적 화물선 A호(1500톤급)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40대 선원이 혈뇨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경비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선원을 인근 항구로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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