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스타들의 뜨거운 응원열기…연이은 ‘찐 팬’ 고백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열혈 팬을 자처하는 스타들의 인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SSG는 연일 야구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SSG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에 앞서 래퍼 빅나티는 시구와 함께 대표곡인 ‘정이라고 하자’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빅나티는 3장의 사인 CD를 이로운·최정 선수에게 선물했으며, 경기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정 선수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러블리즈 케이와 라잇썸 상아도 SSG 팬임을 고백해 화제이다. 지난 6월21일 인천 출신인 케이와 상아가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SSG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들은 이전부터 SSG의 열혈팬임을 밝히기도 했으며, 케이는 지난 2021년 SSG 시구자로 초청받으면서 “오랫동안 인천 연고지 팀의 시구를 꿈꿔왔는데, 이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프로야구는 예능, 유튜브 채널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SSG 랜더스필드는 지난해 통합우승 기록과 팬 친화적 야구장 이미지로 방송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최근 방송인 신기루와 홍윤화가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SSG 랜더스필드를 찾은 것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들은 먹방을 하면서 응원전을 했다. 이어 방문한 상품가게에서 신기루는 “더 큰 사이즈의 유니폼을 만들어 달라”고 정용진 구단주에게 요청했으며 정용진 구단주는 구단 관계자를 통해 빅 사이즈의 유니폼을 선물했다.
지난해 김구라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이 야구장을 방문하면서 선수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으며, 풍자, 김민경, 홍윤화, 신기루 등이 출연하는 예능촬영도 이뤄졌다. 이들은 SSG 랜더스필드의 대표 좌석인 바베큐존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SG 랜더스 관계자는 “야구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구의 즐거움을 팬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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