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재벌 콜로모이스키 사기 혐의 체포..."부패와 전쟁"
류제웅 2023. 9. 3. 14:34
우크라이나 정부가 재력가를 체포하는 등 부패와 전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성명에서 재력가 이호르 콜로모이스키를 우리 돈 185억 원 이상을 해외로 빼돌려 세탁한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국은 콜로모이스키가 집 문 앞에서 형사들에 둘러싸여 서류에 서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콜로모이스키는 은행, 에너지, 언론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을 경영한 우크라이나 최고 부자 중 한 명이며 미국은 2021년 심각한 부패에 연루됐다며 그를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공공, 정치 분야에서 부패가 심각한 나라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패 척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저게 뭐야?'...도로 위 기이한 광경에 경찰 '화들짝' [뉴스케치]
- "2심은 반드시 이긴다"...'담배 소송' 뒤집기 노리는 건보공단
- 화장품만 발라도 살 빠진다?...줄지 않는 거짓광고
- "두 마리가 1분간 물어뜯어"...목줄 풀린 '펫티켓'
-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 여야, '이재명 1심' 긴장 속 선고 주시...향후 정국 분수령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기적이 일어났다!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