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선수처럼 보여!' 노리치 팬들, 황의조 임대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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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임대 소식에 노리치 팬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노리치 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임대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현재 2부리그(챔피언십) 5위를 달리고 있는 노리치는 황의조의 임대영입 소식을 전하며 "황의조를 우리 팀에 데려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다비트 바그너 감독의 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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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의조의 임대 소식에 노리치 팬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노리치 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임대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현재 2부리그(챔피언십) 5위를 달리고 있는 노리치는 황의조의 임대영입 소식을 전하며 "황의조를 우리 팀에 데려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다비트 바그너 감독의 말을 인용했다.
황의조의 입단 계기는 주전 선수 '조쉬 사전트'의 부상이다. 사전트는 리그 4라운드 경기 허더즈필드전(4-0 승리)에서 첫 골을 득점한 직후인 전반 14분 교체아웃됐다.
당시 감독 바그너는 다음 경기인 브리스톨 시티(EFL컵 2R) 전 직후 "몇 달간 결장이 예상되며,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던 바 있다.
그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된 황의조는 입단 인터뷰에서 "노리치시티는 전방압박과 활동량, 그리고 팀워크가 뛰어난 팀으로 알고 있다. (현재 나는) 험난한 영국 축구에서 항상 준비되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젊은 선수단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의조의 입단 영상을 본 팬들은 "정말 똑똑하고 날카로운 발 끝을 가진 선수같다. 조쉬 사전트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해 주길 기대한다", "황의조와 함께 놀아보자, Keep Hwanging(hanging) on"이라며 황의조의 입단에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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