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T·클라우드 분야 통합 ‘2023 K-ICT 위크 in 부산’ 6일 개막

유정환 기자 2023. 9.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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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시·콘퍼런스 'AI 코리아', 지역 유일 정보기술(IT) 전시회 'IT 엑스포 부산', 지역 최대 클라우드 전문 행사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를 통합한 전시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3 K-정보통신기술(ICT) 위크 in 부산'을 오는 6~8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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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벡스코서 9회 행사

인공지능(AI) 전시·콘퍼런스 ‘AI 코리아’, 지역 유일 정보기술(IT) 전시회 ‘IT 엑스포 부산’, 지역 최대 클라우드 전문 행사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를 통합한 전시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K-ICT 위크 in 부산 통합 홈페이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3 K-정보통신기술(ICT) 위크 in 부산’을 오는 6~8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원(NIPA)과 정보산업진흥원(BIFA)이 총괄 주관한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ICT 비즈니스를 주제로 250여 기업이 참가해 AI 전시존(AI 혁신기업존, AI·X존, AI 교육존, 신기술존), IT 전시존(소프트웨어 설루션존, NIPA 공동관, ICT 협회·단체존), 클라우드 전시존(DX존)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 제1전시장 3홀 입구에서 과기부와 시, 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해외대사 등 15명 내외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조연설1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방법과 AI 역할이 주제로 다뤄진다. 세일즈포스의 설루션 엔지니어링 배상근 총괄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분야 선두 주자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대표가 민간과 공공을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2를 이어간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금융 커머스 헬스케어 공공 분야 등에서 일(Work) & 삶(Life) 토털 설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그룹이다.

1100여 명이 참여할 콘퍼런스는 AI와 클라우드로 나뉜다. AI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더 밝은 미래를 위한 AI’, 클라우드에서는 ‘클라우드 혁신 및 디지털 전환-클라우드의 힘을 열다’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뤄진다. 국내 30명, 미주·유럽·아시아에서 50명이 참가하는 바이어 상담회(6, 7일)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제품 소개 및 홍보의 장 ‘IR 데모데이’(7일), 기술·제품 발표회(6~7일), 2023 ETRI 부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6일), 한국전기연구원 기술 설명회(7일)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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