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혹평 받았던 핫도그 가게 완판 달성…맛도 비주얼도 한층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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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섣불리 창업에 도전 후, 저조한 매출로 위기에 놓인 핫도그 가게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번째 폐업 탈출을 돕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의 핫도그 가게를 찾은 2MC의 모습이 담겼다. 가게를 찾아가는 길, 은현장은 산업단지 상권에 맞지 않는 메뉴 선정과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가게 위치를 지적했다. 은현장의 날카로운 분석은 가게 내부에서도 이어졌다. 무성의한 핫도그 메뉴판과 사이드 메뉴가 없는 단출한 메뉴 구성 등 시작부터 지적 사항이 끊이질 않았는데… 이어 키오스크를 확인한 은현장 눈에 들어온 사장님의 사기 행각!? 바로 핫도그 단품 메뉴지만 음료 세트로 착각하게 만드는 사진을 넣어둔 것. 이에 은현장은 “사장님이 장사할 생각이 있는 것”이냐며 격분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 음식을 주문한 2MC는 조리 과정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밥솥에 쪄 눅눅한 빵이 소스와 만나 축축함 그 자체였고, 핫도그 전문점이지만 기성품 식재료로만 만들고 있는 것, 자신이 만든 핫도그 메뉴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장님까지. 장사의 기본이 안됐다며 은현장은 독설을 퍼붓고 말았다. 이어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장님에게 “그런 사람이 음식 장사를 왜 하는 것이냐”며 분노했는데. 핫도그 맛을 본 MC들의 반응도 싸늘했다고.
은현장은 사장님에게 “기본에 충실하라” 조언하며 핫도그 시장 조사, 사이드 메뉴 구상, 핫도그 모형 전시, 갑부에게 비법 전수받기와 같은 솔루션을 제시했다.
대망의 최종 점검의 날! 입간판을 세워 외부에서 찾기 어려웠던 가게의 위치를 알렸고, 메뉴판에 실제 핫도그 사진을 넣어 누구나 구분하기 쉽게 만든 사장님. 또한 멘토에게 배운 레시피로 맛과 비주얼이 업그레이드 된 핫도그는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솔루션에 성실하게 임한 사장님을 위해 2MC는 직접 거리에 나가 50% 가격에 핫도그를 판매하며 가게를 홍보하기도. 핫도그 완판 후, 은현장은 100만 원을 결제해 주며 사장님에게 앞으로 장사를 이어갈 힘을 실어줬다. 이에 감동한 사장님은 “무슨 일이든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게 없다"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솔루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어진 8회 예고에서는 출연자 최초로 은현장을 긴장시킨 엄청난 내공의 출연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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