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서청도농협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 펼쳐

경북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이 서청도농협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경북 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 NH농기계순회정비단이 지난 1일 서청도농협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7월 극한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침수농기계 무상 순회수리에 이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고주석) 회원들과 서청도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농기계 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관리기, 예취기 등에 대해 부품비지원과 무상수리를 실시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청도농협 박욱현 조합장은 “수리 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까지 지원해준 경북농협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업인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북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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