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108세' 유재석·지석진, '괴성' 난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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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런닝맨'이 '남량 특집'을 공개한다.
3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의 '한 여름밤의 명탐정'에서 탐정으로 분한 멤버들은 '의문의 아웃사건' 진범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건의 증거들을 찾아 나섰다.
증거를 찾기 위해서는 공포 현장을 마주해야 했는데, 건물에 기괴한 소리가 울려퍼지자 멤버들은 "집에 가고 싶다", "심장이 너무 뛴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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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SBS TV '런닝맨'이 '남량 특집'을 공개한다.
3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의 '한 여름밤의 명탐정'에서 탐정으로 분한 멤버들은 '의문의 아웃사건' 진범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건의 증거들을 찾아 나섰다.
증거를 찾기 위해서는 공포 현장을 마주해야 했는데, 건물에 기괴한 소리가 울려퍼지자 멤버들은 "집에 가고 싶다", "심장이 너무 뛴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입 겁쟁이' 강훈 역시 "왜 오늘따라 이런 특집을 하시는 거죠?"라며 울분을 토했다.
본격 수색에 앞서 32년 우정을 자랑하는 '둘이 합쳐 108세' 유재석과 지석진은 수색 메이트로 힘을 합쳤다. 추리 레이스마다 뛰어난 사건 해결 능력을 보여줬던 유재석은 "형이랑 이런 건 처음 해본다"라며 새로운 조합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재석아 나 진심이야. 진짜 못 가겠어"라며 원조 겁쟁이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는데,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이한 유재석을 위한 '공포 생일파티'부터 온몸을 뒤집는 귀신 등 극한의 공포 상황들이 이어지자 "왜 이렇게 소리를 질러?"라며 언성을 높이는 가하면, 계속되는 귀신 등장에 서로를 버리고 전력 질주하는 등 짠내 우정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뿐만 아니라, 공포 현장 수색을 앞두고 눈물을 보인 멤버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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