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방송인 브랜드 유재석 1위...전현무 5위 '상승세'

기업평판硏, 9월 브랜드평판 분석
2위 탁재훈, 3위 김종국
1~3위 모두 하락세, 4위 박명수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유재석 2위 탁재훈 3위 김종국 순으로 분석됐다.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분석. 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일 지난달 2일부터 지난 2일까지의 예능방송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811만969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한국브랜드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탁재훈 김종국 박명수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김준호 안정환 강호동 박나래 이경규 김종민 김구라 조세호 서장훈 홍현희 이천수 장도연 김민경 김성주 김희철 이수근 유세윤 이영자 김신영 김숙 차태현 정형돈 노홍철 순이었다.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29만1820, 미디어지수 36만4064, 소통지수 73만5877, 커뮤니티지수 95만85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5만284를 기록했다. 지난달 8월 브랜드평판지수 254만3403과 비교하면 7.59% 하락했다.

2위 탁재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4423, 미디어지수 18만6607, 소통지수 59만7159, 커뮤니티지수 86만72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4만5441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98만9643과 비교하면 7.25% 하락했다.

3위 김종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8065, 미디어지수 33만5754, 소통지수 40만5833, 커뮤니티지수 72만76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1만7256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81만117과 비교하면 5.13% 하락했다.

1~3위까지 모두 하락한 반면 4, 5위 예능인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4위 박명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42만4894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33만354와 비교하면 7.11% 올랐다.

5위 전현무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34만800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6만4430과 비교해 보면 39.77% 상승했다. 전현무는 지난 7월 7위였다가 지난달에는 15위로 떨어졌으며 이달에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5위였던 박명수는 지난달 4위였던 이천수가 이달 18위로 급락하면서 4위를 탈환했다.

유재석은 부동의 1위이지만 지난 7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하락세다. 탁재훈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방송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8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40,205,602개와 비교하면 5.1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89% 하락, 브랜드이슈 11.50% 하락, 브랜드소통 12.06% 하락, 브랜드확산 7.10%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구 소장은 이어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기부하다, 소통하다, 분노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유느님, 유퀴즈, 무한도전’이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7.81%로 분석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