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전방 투입...'솔로몬'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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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측면에서 최전방으로 자리를 바꾸자마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감독의 전술 변화에 화답했습니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쳤던 솔로몬도 첫 선발 출장에서 도움 2개로 기록해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번리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 대신 손흥민에게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왼쪽 측면엔 솔로몬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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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은 측면에서 최전방으로 자리를 바꾸자마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감독의 전술 변화에 화답했습니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쳤던 솔로몬도 첫 선발 출장에서 도움 2개로 기록해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앞선 3경기에서 토트넘의 고민은 간판 해리 케인이 떠난 최전방 자리였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히샤를리송이 계속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 하나 올리지 못했습니다.
번리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 대신 손흥민에게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왼쪽 측면엔 솔로몬을 투입했습니다.
이러한 전술 변화는 대성공.
왼쪽 측면에서 주로 도우미 역할에 집중하던 손흥민은 최전방을 쉬지 않고 누비며 숨어있던 골 본능을 맘껏 발휘했습니다.
시즌 전에 야심 차게 영입했지만 손흥민과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이 겹쳐 거의 벤치만 지키던 솔로몬은 기다렸다는 듯 손흥민의 두 골을 도왔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마르노 솔로몬의 패스가 환상적이었어요. 솔직히 내 첫 터치는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공을 잘 지키려 했고, 마무리를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팀 공격에 속도가 더 붙자 팀의 패스와 볼 터치, 슛과 유효 슛 모두 3연승을 하는 동안 가장 많았습니다.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계속해서 번리의 압박을 버티면서 우리가 공격을 잘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공격진이 수준 높은 마무리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미 미드필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매디슨과 한 경기 만에 강한 인상을 남긴 솔로몬 등 젊고 빠른 선수들이 팀의 새로운 색깔을 덧입히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올 시즌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이원희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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