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출신 금비, 트로트곡 '콩닥콩닥' 13년만에 셀프 리메이크
박윤진 기자 2023. 9. 3. 13:4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가 숨겨진 명곡 '콩닥콩닥'의 2023년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3일 소속사 G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금비는 오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신곡 '콩닥콩닥(2023)'을 발매한다.
금비의 '콩닥콩닥(2023)'은 지난 2010년 발매한 트로트 장르의 솔로 데뷔곡 '콩닥콩닥'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특유의 신나는 리듬과 샘플링된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이성에 대한 콩닥콩닥 설레는 심정을 애절하고 감성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이 곡은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트로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새롭게 태어난 '콩닥콩닥(2023)'은 원곡보다 빨라진 템포 속에 다양한 악기와 금비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흥을 유발한다.
금비는 그간 '빙고', '비행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드 싱어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매니지먼트와 공연 기획 등을 하는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영역을 넓힌 데 이어, 드라마와 예능 출연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금비./ GB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