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님·이장님, 앱으로 만나요“…용인시, ‘통리장넷’ 운영

김평석 기자 2023. 9. 3.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마을 통장‧이장 등과 편리하게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 통리장넷'을 구축,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장과 이장이 월 1회 열리는 회의를 위해 직접 동사무소를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공무원도 공문서 등을 인쇄해 전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시는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통장과 이장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재난 현황을 사진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문서 발송, 재난상황, 행사소식 등 주민소통 간편 알리미
용인시가 스마트 통리장넷 시스템을 구축해 4일부터 운영한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마을 통장‧이장 등과 편리하게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 통리장넷’을 구축,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장과 이장이 월 1회 열리는 회의를 위해 직접 동사무소를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공무원도 공문서 등을 인쇄해 전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시는 앱을 통해 주요 시정정보와 생활정보, 행사 소식이 담긴 공문서 발송, 지역 내 동향과 각종 회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회의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시는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통장과 이장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재난 현황을 사진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통장과 이장, 공무원 간의 자유로운 의견 나눔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스마트 통리장넷을 적극 활용해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가 더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