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韓 영화예매율 1위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잠’은 3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오펜하이머’(21.0%)에 이어선 전체 예매율 2위(13.4%)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을 3일 앞두고 봉준호 감독부터 국내 언론 매체와 관객들까지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서스펜스와 긴장감으로 압박한다. 새로운 괴물 신인 감독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다” (뉴스컬처), “저항할 새 없이 빨려든다” (스포츠 경향), “스크린을 장악하는 정유미” (스타뉴스), “소름 돋는 아우라 이선균” (텐아시아), “극한의 현실 공포 그 자체” (동아닷컴) 라는 언론 매체의 극찬 세례가 줄을 잇고 있어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관객들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면서 봤다”, “장르 영화로서의 맛이 대단했다”, “높은 몰입도와 지루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던 영화”, “연출 신박하고, 배우 열연하고, 스토리 깔끔하고, 지루함 1도 없는 영화”, “끝날 때까지 소름 끼치면서 봤다” 등 감탄을 전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23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비롯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 소식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잠’은 오는 6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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