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하계 강화훈련 마무리…37종목 1784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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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8월 한 달간 1784명(37종목) 선수들이 기초체력 강화, 전문기술 훈련 등 하계 강화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성율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제주선수단의 기본·특수훈련과 동·하계 강화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차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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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8월 한 달간 1784명(37종목) 선수들이 기초체력 강화, 전문기술 훈련 등 하계 강화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하계 강화훈련은 도내 학교 체육관과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이뤄졌다.
볼링 중고등부는 경북 상주에서, 궁도는 전남 곡성에서 별도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불볕더위에도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하계 강화훈련의 목표를 '빛나는 제주체육과 함께 하는 우수 체육인재 육성'으로 정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부상 없는 훈련을 위해 지원했다.
도는 하계 강화훈련 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포상금 확대와 우수 꿈나무 선수의 해외연수 등 선수 지원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에선 다음 달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지난해보다 38명 많은 53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성율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제주선수단의 기본·특수훈련과 동·하계 강화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차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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