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위한 국회 토론회` 7일 열려

KACI(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홍석준 위원 주최로 진행된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박수용 서강대학교 교수가 각각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 구현과 대국민서비스 혁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공공 DaaS 도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는다.

패널토론에는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김회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책기획국장, 서울대 유병준 교수, 황종성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허성욱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윤동식 KACI 회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조준희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맡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온북' 도입 설명회 개최 시 밝혔던 행정·공공기관 현장 행정 강화 지원계획을 비롯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추진과 스마트워크플레이스 구축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윤동식 KACI 회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비전 및 핵심 추진과제인 '오직 국민을 위한 정부', '똑똑한 원팀 정부', '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플랫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플랫폼정부'의 취지에 따라 AI(인공지능)·데이터로 만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