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업비 2억~50억원 소규모 건설현장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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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공공 발주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감찰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제출한 감찰자료를 토대로 광주시 또는 자치구에서 발주한 총사업비 2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사업장 40곳 중 6곳을 표본감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전감찰 결과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무원, 시공자, 감리자의 위법사항이나 규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벌점부과 등 행정·사법조치를 하도록 관련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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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공공 발주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감찰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제출한 감찰자료를 토대로 광주시 또는 자치구에서 발주한 총사업비 2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사업장 40곳 중 6곳을 표본감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감찰내용은 ▷공사장 안전기준 준수여부 ▷품질·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이행실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감찰 결과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무원, 시공자, 감리자의 위법사항이나 규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벌점부과 등 행정·사법조치를 하도록 관련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다.
감찰 이후 반복적인 위반사항,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시 관련 부서와 5개 자치구에 전파해 안전감찰의 실효성을 높인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사업장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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