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7연속 롤드컵행...팀 BDS는 골든과 WQS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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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은 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EMEA LEC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3 LEC 시즌 파이널 패자 2라운드서 팀 BDS를 3대2로 제압했다. 승리한 프나틱은 오는 10일 프랑스 몽펠리에 쉬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EC 시즌 파이널 패자 결승서 G2 e스포츠와 매드 라이온즈의 패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프나틱은 LEC 윈터서 9위, 스프링서는 8위에 그쳤다. 하지만 서머 시즌을 앞두고 kt 롤스터 출신인 '노아' 오현택을 영입한 프나틱은 서머 정규시즌서 7승 2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서는 엑셀에게 패했지만 3위로 마친 프나틱은 챔피언십 포인트 5위로 시즌 파이널에 진출했다.
시즌 파이널을 앞두고 탑 라이너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즈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프나틱은 '원더' 마르틴 한센을 다시 계약했고 이날 승리하며 롤드컵 행을 확정 지었다. 프나틱은 2017년부터 7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으며 통산 11회 진출 기록을 세웠다.
반면 팀 BDS도 한국에 오지만 10월 9일 오후 1시 롤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인 WGS서 LCS 4번 시드인 골든 가디언스와 마지막 롤드컵 티켓을 놓고 5전 3선승제로 맞붙게 됐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마지막으로 롤드컵 플레이-인 티켓을 얻게되며 패배팀은 롤드컵에 가지 못한 채 관광객으로 신분이 전환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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