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강원 2024' 현장점검···"원팀정신으로 올림픽 성공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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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개회식장인 강릉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장 등 주요 경기시설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보균 장관은 "강원도는 고성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전통과 경험, 열정이 축적돼 있다"며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가 '원팀 정신'으로, 무엇보다 국민과 강원도민, 미래세대와 함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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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개회식장인 강릉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장 등 주요 경기시설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할 '강원 2024' 사전 홍보를 위해 이날부터 조직위·강원도와 함께 '강원 2024, 함께 빛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100일간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원 2024의 홍보대사인 김연아·최민정, 조직위원장인 이상화 등 레전드 선수 3명이 캠페인의 시작을 연다. 문체부는 또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해 시설 정비와 업그레이드를 위한 막바지 집중 점검에 돌입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강원 2024 조직위원회의 진종오 위원장과 김철민 사무총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강릉에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장, 컬링센터에서 시설과 준비상황을 살폈다. 강원 2024 대회 경기시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용했던 검증된 시설들로, 현재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잔여 공정은 10월 중 조기 완료해 조직위에 인계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강원도는 고성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전통과 경험, 열정이 축적돼 있다"며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가 ‘원팀 정신’으로, 무엇보다 국민과 강원도민, 미래세대와 함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강원도와 협력해 강원 2024의 핵심시설인 빙상(강릉)과 설상(평창·정선·횡성) 경기장이 청소년 선수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을 맡은 황지영 연출감독은 “직전 로잔대회도 실내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했는데, 그것보다 멋지고 매력적인 개회식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강원 2024 홍보 릴레이 킥오프 행사가 진행됐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신화를 썼던 김은정 선수 등 ‘팀 킴'(강릉시청 소속 컬링팀)이 함께해 대회 성공을 기원했으며, 홍보대사인 김주원(발레리나), 박재민(배우)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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