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단식하는 이재명에 "감옥 생각하면 원래 밥맛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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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감옥 생각하면 원래 밥맛이 안 난다"며 "비명계에 대한 노림수"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지난 2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감옥에 곧 가겠다' 이러면 밥 먹고 싶겠냐"며 "나도 감옥 가봐서 아는데 죄를 많이 지으면 두려움도 생기고 불안하다. (원래) 자기 자신을 속이지 못하는데 얼마나 괴롭겠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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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감옥 생각하면 원래 밥맛이 안 난다"며 "비명계에 대한 노림수"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지난 2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감옥에 곧 가겠다' 이러면 밥 먹고 싶겠냐"며 "나도 감옥 가봐서 아는데 죄를 많이 지으면 두려움도 생기고 불안하다. (원래) 자기 자신을 속이지 못하는데 얼마나 괴롭겠냐"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본인의 내적 번민을 좀 굶어가서 해결하려고 한 그런 노력도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단식의 항쟁 대상이 '비명계'라고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 구속 안 되려면, 감옥 안 가려면 어쨌든 체포동의안 올라왔을 때 불출석, 투표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현재 분위기는 이 대표가 이미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고 얘기를 했다. 당론으로는 끌어내는 게 굉장히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명계는 도와주려고 하므로 비명계 목소리를 찍소리 못하게 하고 그러면 이제 단식 가는 데 얼굴 안 내밀고 이런 사람들 더 고립시킬 수 있지 않냐"며 "그러니까 비명계가 항쟁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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