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서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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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독일 국제 가전전시회(IFA) 내 한국관을 마련했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독일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일과 유럽 시장 트렌드를 면밀히 주시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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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솔루션 등 유력 파트너에 소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독일 국제 가전전시회(IFA) 내 한국관을 마련했다.
한국관 조성은 KIC유럽, 한국벤처투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추진됐다.
16개 국내 유망 혁신기업이 참가하고 비즈니스 상담회, IR(기업 설명회) 피칭, 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 등 행사로 구성됐다.
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다. 베를린에서 개최 중이다. 한국관은 스타트업관인 ‘Next관’에 마련됐다.
Next관은 IFA 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기술관이다.
올해에도 ▷인공지능(AI) ▷로봇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 등 5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자율 주행 솔루션,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이 유력 파트너에게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진출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창업 생태계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이지쿡아시아’ 이민철 대표도 연사로 참가해 독일 간편식 시장 진출 후기와 전략을 들려줬다.
올해 1월 미국 CES에도 참가한 AI 기반 반려동물 솔루션 기업은 “이번 IFA를 통해 단기간 내 협업 가능한 유력 파트너들과 독일 진출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디지털 허브 이니셔티브’를 통해 각 도시에 특화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혁신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한 국가다.
IFA가 개최되는 베를린은 글로벌 스타트업 지수에서 런던에 이어 유럽 내 2위에 올랐으며, 베를린에만 기업 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19개에 달한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독일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일과 유럽 시장 트렌드를 면밀히 주시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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