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김)태연이를 많이 뛰게 하려고 했다”
손동환 2023. 9. 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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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를 많이 뛰게 하려고 했다"인천 신한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5~6위 결정전에서 부산 BNK 썸에 72-83으로 졌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김)태연이를 많이 뛰게 하려고 했다. 태연이를 활용하는 건 시즌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팀에 센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태연이를 활용하면서, 이기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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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를 많이 뛰게 하려고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5~6위 결정전에서 부산 BNK 썸에 72-83으로 졌다. 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에이스인 김소니아(177cm, F)가 포문을 열었다. 왼쪽 윙에서 돌파와 3점슛으로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BNK와 속도전에서 밀렸다. 경기 시작 3분 25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한 이유.
하지만 신한은행은 타임 아웃 후에도 원하는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 BNK와 속도전에서 큰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또, BNK의 끈끈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돌파를 해더라도,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15-21로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팀.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했듯,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스피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2쿼터 초반에도 마찬가지. 그래서 2쿼터 시작 3분 22초 만에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의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BNK에 달아날 빌미만 줬다. 그 후 김한별(178cm, F)의 공격 가담에 고전했다. 그리고 김민아(170cm, G)에게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줬다. 32-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변소정(180cm, F)이 단독 속공으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게임 체인저가 되길 원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BNK의 삼각편대(안혜지-이소희-진안)를 막지 못했다. 3쿼터 시작 3분 25초 만에 41-54로 밀렸다.
김소니아와 김태연(187cm, C)이 파울 자유투를 유도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야투가 전반적으로 터지지 않았다. 레이업과 골밑 득점 등 쉬운 공격 기회에서도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49-63으로 3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 1분 만에 49-67로 밀렸다. 김지영(170cm, G)과 구슬(180cm, F)이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신한은행의 패색은 점점 짙어졌다.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총 전적 2승 3패로 이번 박신자컵을 종료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김)태연이를 많이 뛰게 하려고 했다. 태연이를 활용하는 건 시즌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팀에 센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태연이를 활용하면서, 이기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이는 무릎을 크게 다쳤다. 몸을 관리해야 한다.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6~70% 정도의 몸 상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그렇다고 해서, 태연이가 시즌 내내 30분 이상 뛸 수 있는 게 아니다. 시즌 평균으로 치면, 20분이 최대치라고 생각한다. 다만, 태연이가 나서는 시간 동안, 팀의 공수 마진이 +가 돼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5~6위 결정전에서 부산 BNK 썸에 72-83으로 졌다. 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에이스인 김소니아(177cm, F)가 포문을 열었다. 왼쪽 윙에서 돌파와 3점슛으로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BNK와 속도전에서 밀렸다. 경기 시작 3분 25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한 이유.
하지만 신한은행은 타임 아웃 후에도 원하는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 BNK와 속도전에서 큰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또, BNK의 끈끈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돌파를 해더라도,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15-21로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팀.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했듯,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스피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2쿼터 초반에도 마찬가지. 그래서 2쿼터 시작 3분 22초 만에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의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BNK에 달아날 빌미만 줬다. 그 후 김한별(178cm, F)의 공격 가담에 고전했다. 그리고 김민아(170cm, G)에게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줬다. 32-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변소정(180cm, F)이 단독 속공으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게임 체인저가 되길 원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BNK의 삼각편대(안혜지-이소희-진안)를 막지 못했다. 3쿼터 시작 3분 25초 만에 41-54로 밀렸다.
김소니아와 김태연(187cm, C)이 파울 자유투를 유도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야투가 전반적으로 터지지 않았다. 레이업과 골밑 득점 등 쉬운 공격 기회에서도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49-63으로 3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 1분 만에 49-67로 밀렸다. 김지영(170cm, G)과 구슬(180cm, F)이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신한은행의 패색은 점점 짙어졌다.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총 전적 2승 3패로 이번 박신자컵을 종료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김)태연이를 많이 뛰게 하려고 했다. 태연이를 활용하는 건 시즌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팀에 센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태연이를 활용하면서, 이기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이는 무릎을 크게 다쳤다. 몸을 관리해야 한다.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6~70% 정도의 몸 상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그렇다고 해서, 태연이가 시즌 내내 30분 이상 뛸 수 있는 게 아니다. 시즌 평균으로 치면, 20분이 최대치라고 생각한다. 다만, 태연이가 나서는 시간 동안, 팀의 공수 마진이 +가 돼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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