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서울에 없다는데 '강남 클럽' 방문설
박윤진 기자 2023. 9. 3. 12:50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6)이 클럽을 방문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찰 조사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 게시글에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 제일 비싼 자리 예약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UAA 측에 따르면 유아인은 현재 서울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아인은 코카인, 프포포폴, 케타민, 대마,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증거인멸 및 도주가 우려된다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당시에는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유아인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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