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퍼거슨 해트트릭, EPL 역대 4번째 …“1억 파운드 스트라이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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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에반 퍼거슨이 생애 첫 해트 트릭을 터뜨리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2일(현지시각) 뉴캐슬을 상대로 홈에서 3-1로 승리하는데 앞장선 퍼거슨은 이제 18세에 불과하다.
BBC는 "퍼거슨의 업적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이 모든 선수들과 달리 잉글랜드 축구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14세에 보헤미안스(아일랜드 더블린 연고 축구 클럽)에서 데뷔 한 후 2021년에야 브라이튼에 입단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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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각) 뉴캐슬을 상대로 홈에서 3-1로 승리하는데 앞장선 퍼거슨은 이제 18세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0골을 넣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퍼거슨은 오는 10월19일 19세 생일을 맞는데, 19세 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마이클 오언(28골), 웨인 루니(15골), 프랜시스 제퍼스(12골) 셋뿐이다. 이중 오언은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득점자다.
또한 그는 마이클 오언, 로비 파울러, 고 크리스 바트-윌리엄스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세에 해트트릭을 작성한 4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BBC는 “퍼거슨의 업적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이 모든 선수들과 달리 잉글랜드 축구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14세에 보헤미안스(아일랜드 더블린 연고 축구 클럽)에서 데뷔 한 후 2021년에야 브라이튼에 입단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어시스트까지 포함하면 퍼거슨(10골 2어시스트)은 스페인 출신 세스크 파브레가스(5골 10어시스트)와 함께 18세 이하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유이한 선수다.
퍼거슨은 지난 시즌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고 뛴 모든 대회 25경기에서 10골을 넣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 벤치에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그의 조국에선 퍼거슨이 로비 킨 이후 아일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리버풀 미드필더 제이미 레드냅은 스카이 스포츠에서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았던 모든 위대한 공격수들의 요소가 퍼거슨에게 있다”며 “그가 계속 성장한다면 1억 파운드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그 정도로 잘한다. 그와 같은 센터 포워드는 많지 않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브라이턴은 그가 성장하기에 최적의 클럽이라며 당분간 이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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