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6-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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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침묵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직전 경기까지 14경기 연속 출루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타격 침묵 속에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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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침묵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직전 경기까지 14경기 연속 출루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타격 침묵 속에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7에서 0.274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1회 선두타자로 나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3-0으로 리드를 잡은 3회에도 첫 타자로 나섰으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에게 걸렸다.
5회에는 1사 1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1루에 있던 호세 아조카르가 도루에 실패하며 주자가 지워졌고 김하성은 삼진에 그쳤다.
6-0으로 승기를 잡은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 땅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침묵했으나 샌디에이고는 홈런으로만 6점을 뽑아내며 6-1로 이겼다.
후안 소토와 잰더 보가츠, 게리 산체스가 각각 솔로포를 쳤으며 가렛 쿠퍼가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는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64승73패가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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