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윤미향 조총련 행사 참석에 "적절하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 참석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친북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는 비판에 대해, 보수 언론은 색깔론으로 갈라치기 말라며 일본 시민사회단체와 동포단체로 구성된 추도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추도집회였고 조총련 역시 실행위 참가단체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 참석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해오고 있는 시점에서 조총련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더더욱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이 일본 입국 과정에서 주일 한국대사관의 차량 지원을 받은 데 대해서는, 국회사무처가 공문을 통해 윤 의원의 방일 관련 협조를 요청해왔고 외교부는 요청 범위 내에서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사무처 공문에는 윤 의원이 참석하는 행사가 조총련 관련 행사라고 명기돼 있지 않았다며 주일대사관은 협조 요청에 따라 공항-숙소 간 차량 지원만 했고 행사 관련 지원은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친북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는 비판에 대해, 보수 언론은 색깔론으로 갈라치기 말라며 일본 시민사회단체와 동포단체로 구성된 추도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추도집회였고 조총련 역시 실행위 참가단체였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게 뭐야?'...도로 위 기이한 광경에 경찰 '화들짝' [뉴스케치]
- "2심은 반드시 이긴다"...'담배 소송' 뒤집기 노리는 건보공단
- 화장품만 발라도 살 빠진다?...줄지 않는 거짓광고
- "두 마리가 1분간 물어뜯어"...목줄 풀린 '펫티켓'
-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