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심판 맞아?' 류현진에 볼 판정 '악명' 구심, 한 경기서 21차례나 오심...토론토와 콜로라도 팬들 '어안이 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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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심판들은 볼 판정 시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런 와중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콜로라도 로키스전 구심의 볼 판정에 양 팀 팬들이 할말을 잃었다.
일관되지 않은 콜로 수년 동안 팬과 선수 모두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에르난데스는 6회초 토론토의 대니 잰슨 타석에서 콜로라도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던진 스트라이크를 볼로 판정했다.
MLB 심판들은 지난해 게임당 약 11차례 잘못된 볼 판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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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심판들은 볼 판정 시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승부에 영향을 주는 콜도 적지 않다. 이에 MLB가 로봇심판 도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콜로라도 로키스전 구심의 볼 판정에 양 팀 팬들이 할말을 잃었다.
'엄파이어 오디터'에 따르면 앙헬 에르난데스는 이날 경기에서 21차레나 볼 판정을 잘못했다. 이는 올 시즌 최저 볼 판정률이다.
일관되지 않은 콜로 수년 동안 팬과 선수 모두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에르난데스는 6회초 토론토의 대니 잰슨 타석에서 콜로라도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던진 스트라이크를 볼로 판정했다. 삼진을 당해야 했던 잰슨은 다음 투구를 통타,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이보다 더한 최악의 판정은 류현진 투구 때 나왔다. 4회말 놀란 존스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회심의 직구를 던쳤다. 공은 확실히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볼로 판정, 존스는 볼넷으로 1루에 걸어갔다. 다행히 류현진은 다음 타자를 병살로 잡아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MLB 심판들은 지난해 게임당 약 11차례 잘못된 볼 판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에르난데스는 이날 21차례로 약 2배나 많게 볼 판정을 잘못한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난타전 끝에 토론토가 13-9로 승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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