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급증‥여권 발급량 1년 사이 3.5배 증가
정동욱 2023. 9. 3. 12:10
[정오뉴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여권 발급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조폐공사의 여권 발급량은 367만여 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3만여 권의 3.5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출국자 수는 993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58만여 명 급증한 반면, 입국자 수는 362만여 명 늘어난 443만여 명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여행수지는 58억 3천만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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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20953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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