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운동장 정식 개장, WK리그 세종스포츠토토 경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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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세종시민운동장'이 문을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민 생활체육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세종시민운동장이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정식 개장했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시설인 시민운동장 조성으로 청춘공원, 도도리파크, 시민체육관,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등과 연계한 각종 스포츠 및 문화행사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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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장·청춘공원·도도리파크 등 연계, 스포츠·문화행사 기대
3일 개장식...세종스포츠토토 홈경기·유니폼 전달·치맥 이벤트도
세종시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세종시민운동장'이 문을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민 생활체육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세종시민운동장이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정식 개장했다.
시민운동장은 부지면적 10만900㎡ 규모로 조성됐다. 주경기장에는 세종시 최초로 천연잔디 축구장 1면과 육상 트랙이 설치됐고 보조경기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족구장 3면이 들어섰다.
2017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5년 7개월간 총 28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시설인 시민운동장 조성으로 청춘공원, 도도리파크, 시민체육관,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등과 연계한 각종 스포츠 및 문화행사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민운동장을 활용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민운동장 개장을 기념하는 개장식도 3일 오후 3시30분부터 열렸다. 개장식 행사 이후 오후 5시부터는 여자축구리그(WK리그) 경기인 세종시 연고팀 세종스포츠토토와 창녕WFC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 앞서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의 사인볼, 유니폼 전달 및 치맥 무료제공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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