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이노베이션 공모전 휩쓴 세종시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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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재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3일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3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 세종시에서 출전한 '주비스팀'과 '주양현씨(개인)'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세종 두 팀에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 전국 ICT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대표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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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재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3일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3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 세종시에서 출전한 '주비스팀'과 '주양현씨(개인)'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충청권 거주민들이 참여, 관련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다. 충청권 30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거쳐 지난달 29일 본선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에선 1등인 대상(충북도지사상 300만원, 1팀)과 2등 우수상(지역별 SW진흥원장상 200만원, 3팀)이 모두 세종시에서 나와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주비스팀은 '인공지능(AI) 비전 학습을 공공시설 폐기물 분류에 적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우수상을 수상한 주양현씨는 '질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장려상(지역별 SW진흥원장상 100만원, 4팀) 등 모두 8팀이 입상했다.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세종 두 팀에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 전국 ICT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대표 진출권이 주어진다. 충청권 대표 3개팀에게 주어지는 전국 대회 진출권 중, 세종시 출전팀이 2개나 포함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세종테크노파크 측은 전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공모전에서 세종시민의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얻어 기쁘다"며 "전국공모전에서도 세종시와 충청권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역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지방비를 매칭해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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