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도 있지' 김하성 무안타, 샌디에이고는 6-1 대승

이솔 2023. 9. 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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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도 있죠' 김하성이 무안타로 하루 쉬어갔다.

3일 오전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2023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3루수겸 1번타자로 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4타수 무안타로 하루 쉬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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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런 날도 있죠' 김하성이 무안타로 하루 쉬어갔다.

3일 오전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2023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3루수겸 1번타자로 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4타수 무안타로 하루 쉬어갔다. 특히 3회말 카일 해리슨과의 2스트라이크 1볼 대치 상황에서 우측 담장 부근으로 바싹 붙인 타구가 우익수 미치 해니거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후안 소토, 2회말 잰더 보가츠와 개리 산체스가 홈런을 쏘아올리며 3-0으로 달아났고, 6회 말 개럿 쿠퍼의 3런이 터지며 앞서 진루했던 타티스-보가츠가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초 1사 상황에서 레이 커가 흔들린 틈을 타 한 점을 만회했으나, 후속타자 에스트라다의 삼진에 이어 다음 타자인 플로레스가 김하성의 호수비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히며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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