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부실채권 비율 0.41% 유지..."양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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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지난 분기 말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6.4%로, 옛 대우조선해양 관련 충당금 환입 등에 따라 이전 분기보다는 3.5%p 떨어졌지만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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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지난 분기 말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실채권은 10조 5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천억 원 늘었는데, 가계여신이 2조 2천억 원으로 0.2%p 늘었고 기업여신과 신용카드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6.4%로, 옛 대우조선해양 관련 충당금 환입 등에 따라 이전 분기보다는 3.5%p 떨어졌지만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다만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며, 부문별 부실채권 요인을 살피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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