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1위는 손상 환자...암 환자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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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한 해 동안 입원한 환자 가운데 추락이나 낙상 등으로 인한 손상 환자가 암 환자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낸 '2021 퇴원손상통계' 자료를 보면 2021년 전체 입원환자 622만여 명 가운데 손상 환자는 95만여 명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했고, 암 환자 12%, 소화계 질환 환자가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손상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추락이나 낙상으로 입원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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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한 해 동안 입원한 환자 가운데 추락이나 낙상 등으로 인한 손상 환자가 암 환자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낸 '2021 퇴원손상통계' 자료를 보면 2021년 전체 입원환자 622만여 명 가운데 손상 환자는 95만여 명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했고, 암 환자 12%, 소화계 질환 환자가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손상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추락이나 낙상으로 입원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도 손상 환자의 경우 평균 11일로 전체 환자들의 평균 입원일수 8일보다 많았습니다.
의도적으로 자해한 환자는 청소년이 57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10년 전에 비해 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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