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 정읍 역사·문화 담긴 유물 공개 구입…9월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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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정읍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전시·연구 자료 활용, 지역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매년 정읍과 관련된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남석 문화예술과장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시립박물관을 잘 보존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물을 미래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유물 구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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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정읍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전시·연구 자료 활용, 지역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매년 정읍과 관련된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번 구입 대상은 정읍 서화실 신설과 관련해 석지 채용신, 창암 이삼만, 몽연 김진민, 동초 김석곤 등 정읍과 인연이 있는 서화가의 행적을 알 수 있는 작품과 정읍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역사~근현대 자료다.
단, 구입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도난품 등의 불법유물이나 출처가 소유경위가 불분명한 자료는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9월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유물은 서류심사 및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이남석 문화예술과장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시립박물관을 잘 보존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물을 미래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유물 구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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