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국가대표 은퇴 언급했던 일본 와타나베 “죽을 때까지 대표로 뛰겠다”

최서진 2023. 9. 3.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올림픽에 갈 수 없다면 이번 월드컵이 내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

경기를 마친 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의 유일한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피닉스)는 "나는 13년 동안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이 팀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갈 수 없다면 이번 월드컵이 내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고 UDN을 통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서진 기자] “파리 올림픽에 갈 수 없다면 이번 월드컵이 내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

일본은 지난 8월 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68-103으로 패했다. 루카 돈치치와 마이크 토비의 환상적인 호흡에 일본은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의 유일한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피닉스)는 “나는 13년 동안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이 팀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갈 수 없다면 이번 월드컵이 내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고 UDN을 통해 말했다.

와타나베의 말 대로라면 농구월드컵에서 일본이 파리 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지 못할 경우 와타나베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계속 일본을 대표한다.

일본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 17위-32위 순위 결정전에서 80-71로 카보베르데를 꺾었다.

3승 2패로 대회를 마친 일본은 19위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아시아 최고의 팀이 된 동시에 올림픽 출전 8회를 앞두고 있다. 와타나베는 이번 월드컵에서 평균 14.8점 6.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도쿄 올림픽에 이어 파리 올림픽까지 두 번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와타나베는 대회를 마치고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런 말(은퇴 관련)을 뱉어서 정말 걱정했다. 모두가 도와줬다. 죽을 때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게시글을 남겼다.

한편, 일본은 LA 레이커스의 하치무라 루이까지 합세해 내년 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 사진_FIBA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