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넘어 변화로'…부산에서도 '교사 추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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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등 초등교사의 사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4일 부산에서도 '부산 교사 추모 집회'가 열린다.
'부산 교사 일동'은 4일 오후 5시~6시 30분 부산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교사 사망의 진상규명 및 교권보호를 위한 법안 즉각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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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등 초등교사의 사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4일 부산에서도 '부산 교사 추모 집회'가 열린다.
'부산 교사 일동'은 4일 오후 5시~6시 30분 부산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교사 사망의 진상규명 및 교권보호를 위한 법안 즉각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슬픔을 넘어 변화로'를 주제로 한 부산 교사 추모 집회는 한 교사가 자발적으로 주최해 매주 토요일 이어지고 있는 서울 집회에 이어 지역에서도 추모와 집회를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같은 뜻을 가진 부산 교사들이 모여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집회에서는 교사,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자유 발언도 예정돼 있다.
한편, 부산교사노조는 최근 성명을 내고 집회에 참석하려는 교사의 정당한 연가와 병가 사용을 제한 하는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의 공문에 일선 학교는 불안과 혼란 속에 빠져 있다며 교사의 정당한 연가와 병가 사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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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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