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佛 로레알, 뷰티테크 육성 본격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프랑스의 로레알그룹과 손을 잡고 뷰티테크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3일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영 장관과 라베르노스 로레알그룹 연구개발(R&D) 부회장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뷰티테크 기기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도전 지원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앞서 국제협력 기반의 기업육성 선제적 추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프랑스의 로레알그룹과 손을 잡고 뷰티테크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3일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영 장관과 라베르노스 로레알그룹 연구개발(R&D) 부회장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앞서 로레알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빅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도록 추진한다.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를 본격 조성하면 국제공동 R&D 등 지원 규모와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전했다.
공모 과제로는 개인화에 기반한 △자외선 차단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기기 △피부개선 약물전달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모델 등으로 중진공과 로레알 코리아가 함께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로레알 그룹과 서울 및 파리에서의 실증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 파리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세계적 수준의 해외 클러스터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9전 260기' 서연정, KG레이디스 오픈서 감격의 첫 우승
- [단독]너무 작고 출퇴근 어려워…외면받는 다자녀 특공
- 숨진 양천구 교사 발인에 유족 오열…"나 어떻게 하라고"
- 상위 1% 유튜버 '7억' 번다…유튜버들 총수입 8600억원
- 울진 식당서 회 먹은 관광객 집단식중독 증상…보건당국 조사
- 서울 구로구서 주운 '과도' 들고 배회한 여성…경찰 체포
- "전혀 예상 못했다"…밀레에 놀란 LG전자, 왜?[IFA 2023]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3채?…아내에 빌라 선물까지[누구집]
- 빗길을 시속 135km로...레이디스코드 사망 사고 [그해 오늘]
- "배 갈라 새끼 꺼내고 어미 개는 냉동"...'합법' 현장 급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