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중기부, R&D 함께할 K-뷰티테크 스타트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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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로레알 그룹이 공동 R&D(연구개발)를 진행하고 사업화할 국내 뷰티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개인화 기반 자외선 차단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장비 △피부개선 약물전달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등 로레알 그룹이 제시한 4가지 과제를 R&D를 통해 해결할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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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로레알 그룹이 공동 R&D(연구개발)를 진행하고 사업화할 국내 뷰티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개인화 기반 자외선 차단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장비 △피부개선 약물전달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등 로레알 그룹이 제시한 4가지 과제를 R&D를 통해 해결할 스타트업이다.
이번 사업은 로레알 그룹이 2020년 중국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한국, 일본 등으로 확대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빅뱅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기업 선발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로레알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협업R&D 등은 로레알 그룹이, 관련 융자 등 자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맡는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해외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지난 6월 이영 중기부 장관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부회장이 진행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연내 국내에 조성될 '글로벌 혁신특구'사업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창립 30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뷰티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 확대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고유한 뷰티 환경과 풍부한 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혁신을 전세계에 선보이는 한국형 '코-크리에이션(KO-creation)'이 우리의 미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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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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