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필리핀 퀴리노주 방문해 계절근로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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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은 필리핀 퀴리노주를 방문해 상호 신뢰 확보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상호간의 방문으로 인해 신뢰가 확보된 만큼 내년도에도 검증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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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은 필리핀 퀴리노주를 방문해 상호 신뢰 확보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월10일 필리핀 퀴리노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7월에는 해당 주의 다킬라 카를로 주지사를 초청해 파견된 필리핀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전 군수의 이번 퀴리노주 방문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다킬라 카를로 퀴리노주 주지사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전 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과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성섭 농협군지부장, 박시진 농민회장, 이호율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장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전 군수는 다킬라 카를로 주지사와 접견을 갖고 현지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과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를 희망하는 신청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다킬라 카를로 퀴리노주 주지사는 “이번 방문으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안군의 선진 농업기술과 특히 연중재배가 가능한 스마트 농법을 우리 주의 농가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상호간의 방문으로 인해 신뢰가 확보된 만큼 내년도에도 검증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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