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강남 클럽 방문설...소속사 “서울에 없다” 황당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9. 3. 11:54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유아인이 강남 클럽 방문설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찰 조사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가장 비싼 클럽에 온다”는 글과 함께 클럽 내부 구조, 예약된 좌석이 표시된 사진을 첨부해 관심을 모았다. 이 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유아인은 서울에도 없다. 허위 글에 황당하다”며 루머를 부인했다.
유아인은 지난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보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5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7종 이상 마약을 투약했는데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면서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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