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식당서 회 먹은 등산객 20명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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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단체 관광객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1시 54분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의 한 관광호텔에 투숙 중이던 50대에서 70대 사이 단체 관광객 20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등산을 하기 위해 서울에서 울진을 찾은 단체 관광객으로 저녁에 같은 식당에서 회를 먹은 뒤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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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단체 관광객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1시 54분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의 한 관광호텔에 투숙 중이던 50대에서 70대 사이 단체 관광객 20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7명, 여성 13명으로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들을 울진군의료원을 비롯한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치료받은 환자들은 차례로 퇴원했고,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등산을 하기 위해 서울에서 울진을 찾은 단체 관광객으로 저녁에 같은 식당에서 회를 먹은 뒤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해당 식당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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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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