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G20정상회의 일주일 앞두고 교통통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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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주말 대규모 교통 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3일 인디아타임스, NHK 등에 따르면 인도는 이번 주말 경찰과 군, 각 국 대사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교통 통제 리허설을 진행했다.
인도는 7일 저녁부터 행사가 폐막하는 10일까지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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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인도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주말 대규모 교통 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3일 인디아타임스, NHK 등에 따르면 인도는 이번 주말 경찰과 군, 각 국 대사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교통 통제 리허설을 진행했다.
2일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3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각 국 정상 및 관계자들이 숙박하는 호텔 인근엔 경찰과 군이 배치돼 경계를 섰고, 요인들이 사용할 대사관 차량과 경호 차량이 호텔을 나서는 시점에 맞춰 일반 차량 통행을 막는 연습을 했다.
교통 통제로 학교와 상점 일부는 문을 닫았다. 관광명소인 인도문 주변 길을 폐쇄해 일부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인도는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18차 G20 정상회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는 7일 저녁부터 행사가 폐막하는 10일까지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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