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강의 기적’ 주역 소양강댐 50주년 열차 운행

박찬수 기자 2023. 9. 3.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강의 기적'의 주역 소양강댐의 50년을 기념하는 열차가 서울과 춘천을 달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부터 3개월간 '소양강댐 준공 50년'을 기념하는 ITX청춘 소양강댐 50년 열차를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한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소양강댐의 역사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50년 축하 파티존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으며,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간 용산~춘천…인증사진 이벤트 등
9월 1일부터 3개월간 ‘소양강댐 준공 50년’을 기념하여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하는 ITX청춘 소양강댐 50년 열차 외부 모습.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강의 기적’의 주역 소양강댐의 50년을 기념하는 열차가 서울과 춘천을 달린다.

1973년 탄생한 소양강댐은 홍수를 조절하고 물과 전력을 공급해 우리나라 발전을 이끈 대표 다목적댐으로 10월 15일 준공 50년을 앞두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부터 3개월간 ‘소양강댐 준공 50년’을 기념하는 ITX청춘 소양강댐 50년 열차를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한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소양강댐의 역사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50년 축하 파티존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으며,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내용은 열차 내에 있는 QR코드나 공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국민 소통행사도 추진한다.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K-water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 소양강댐 50년의 의미를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서울 청계광장과 춘천 상상 마당에서 순회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소양강댐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시작과 성공을 이끈 역사 그 자체이며, 오늘날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소중한 국가 인프라로서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50년 역사에 새겨진 도전과 성공의 경험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공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