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고시 3관왕' 전현무, '백전백승' 면접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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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면접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신입 면접 영상에서 한 면접자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청바지를 입고 온 것을 두고 스튜디오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전현무 역시 "청바지는 평상복일 뿐"이라며 면접 복장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요즘 MBTI 질문이 많아졌는데 이를 통해 면접자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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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면접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C 전현무가 "당돌한 자기 어필을 통해 면접자의 노련함을 알 수 있다"라고 발언해 관심을 모은다. 전현무는 신문기자, 방송기자, 아나운서에 합격하며 언론고시 3관왕을 휩쓴 바 있다.
신입 면접 영상에서 한 면접자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청바지를 입고 온 것을 두고 스튜디오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김숙과 김희철은 "깔끔하다"라고 주장했지만 이연복은 "면접에 청바지 복장은 예의가 아니다. 티피오(TPO. 의복을 경우에 알맞게 착용하는 것)는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의견을 낸다. 전현무 역시 "청바지는 평상복일 뿐"이라며 면접 복장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또 전현무는 면접 화두로 떠오른 MBTI 질문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요즘 MBTI 질문이 많아졌는데 이를 통해 면접자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귀띔한다. 이어 면접자의 대답을 듣더니 "저 대답은 참 좋았네", "노련하네. 면접을 엄청 많이 본 분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꼰대와 MZ를 나누는 기준법에 대해서도 논쟁이 펼쳐진다. 성지인 보스가 "당신이 생각하는 꼰대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하자, 한 면접자는 "'애들은 이래야지'라면서 트렌디하지 않고 MZ답지 못한 올드한 마인드를 가진 상사"라고 답해 '꼰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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