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정책 세미나

극단적 선택 예방 위한 근본적 고민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서울경제]

경기도는 7일 도청 1층 대강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적 제언을 듣고 전략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이수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자살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고민을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과 전략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