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엔블로',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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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장기 임상 3상 신청은 변화하는 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당뇨병 치료제는 장기 복용이 필요한 대표 약제인 만큼 앞으로 엔블로의 우수한 약효를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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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 0.3㎎(DWP16001)에 대해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총 3가지 약제를 12개월 병용했을 때 장기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2016년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산 36호 신약이다. 기존 출시된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으로 동등 이상의 약효를 보였다.
대웅제약은 당뇨병 환자들의 3제 병용요법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이번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 지난 2022년 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한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3제 이상 병용요법은 5년새 38%를 기록하며 단일제 및 2제 병용요법과 달리 유일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장기 임상 3상 신청은 변화하는 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당뇨병 치료제는 장기 복용이 필요한 대표 약제인 만큼 앞으로 엔블로의 우수한 약효를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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