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한주간 66건에 4298억원 공사입찰 집행

김양수 기자 2023. 9. 3.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오는 4일부터 한주동안 대전시의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등 66건에 429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되는 66건 중 62건의 공사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오는 4일부터 한주동안 대전시의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등 66건에 429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되는 66건 중 62건의 공사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68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9건으로 이 가운데 145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50% 2133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적격심사 60건(2891억원), 종합평가 3건(974억원), 종합심사 2건(433억원), 수의계약 1건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875억원, 대구시 696억원, 대전시 599억원, 그 밖의 지역이 2128억원이다.

이번주 공사 중 대전시의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는 599억원을 들여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4호선(계백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전 도심지역 외각순환망을 형성, 이동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