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싫으면 돈 내"…메타, 페북·인스타 유료서비스 출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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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유럽연합(EU)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 회사 메타는 EU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를 제거한 유료 버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다만, 유료 버전의 구독 금액과 출시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현지 소식통은 이번 유료버전 출시로 메타가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한 EU 조사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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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 규제 대응 차원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메타가 유럽연합(EU)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 회사 메타는 EU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를 제거한 유료 버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한 광고를 없애는 대신, 유료 구독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다만, 유료 버전의 구독 금액과 출시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간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의 개인정보 활용 때문에 EU에서 많은 제재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아일랜드 개인정보감독기구(DPC)는 메타가 행태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하는 행위가 적법한 근거가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총 3억9000만 유로(약 5300억원)의 과징금 부과·시정명령 등을 처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현지 소식통은 이번 유료버전 출시로 메타가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한 EU 조사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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